[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조별예선에서 일본이 약체 몽골에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10일 오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무려 152단계나 낮은 몽골을 불러들여 초반부터 골 세례를 퍼부으며 6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예선 1차전 미안마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은 나카지마 쇼야와 미나미노 다쿠미, 시바사키 가쿠, 요시다 마야, 나가토모 유토 등 주력 선수들을 총동원했다. 비록 몽골이 실력으로 견줄 상대가 아니었지만, 안방에서 베스트 전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은 전반 22분에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헤딩골로 연결해 골 러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요시다가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했다. 4분 뒤인 전반 33분에는 나가토모가 골을 터트렸다. 마지막으로 전반 40분쯤 나가이 겐슈케의 골이 터지며 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일본은 무서운 공세를 퍼부었다. 확실한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후반 12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사카이 히로키의 헤딩골이 터졌다. 그제야 일본은 템포를 늦췄다. 하지만 그래도 몽골은 상대가 안됐다. 후반 36분에 카마다 다이치의 헤딩골로 6번째 골을 신고했다. 일본은 5일 뒤 나란히 2연승을 기록 중인 타지키스탄과 조 1위가 걸린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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