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조커'가 한글날 연휴에도 1위를 지키며 박스오피스를 독주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이 한글날 연휴였던 지난 9일 37만31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일 개봉 이후 6째 8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관객수는 296만2791명이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그린 작품. 히어로 및 코믹스 기반 영화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행오버' 시리즈로 알려진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았다.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 역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21만4452명을 모았으며 '조커'와 같은 날 개봉해 지금까지 150만3424명을 모았다. 한글날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제미니 맨'(이안 감독)은 3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10만687명을 모았으며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1만2564명이다.
'제미니 맨'에 밀려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코미디 영화 '퍼펙트맨'(용수 감독)은 한 계단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 이날 7만4447명을 모았고 '조커', '가장 보통의 연애'와 함께 개봉해 지금까지 84만941명을 동원했다. 5위에 랭크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곽경택·김태훈 감독)은 이날 1만4016명을 모았다. 지난 달 25일 개봉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07만9752명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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