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가본드' 배우 박아인이 킬러 릴리에 걸맞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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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 8회에서 릴리(박아인)은 거침없는 액션으로 모로코 총격전을 수놓았다.
이날 릴리(박아인 분)는 무기회사 존 앤 마크사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김우기(장혁진)를 없애기 위한 작전 회의에 나섰지만, 김도수(최대철)와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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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는 김도수를 무시하고 작전을 짜기 시작했고, 김도수가 "공조하란 소리 못 들었냐"며 항의하자 "이게 무슨 공조야, 빌붙는 거지. 기생충도 아니고"라며 도발했다. 욕설을 하며 분노하는 김도수에게 "돈 줄 테니 빠지라"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박아인 특유의 도도하고 까칠한 연기가 돋보였다.
김우기가 대사관으로 피신하자 김도수는 앞뒤 안 가리고 쳐들어가고자 했다. 반면 릴리는 "대충 수준이 맞아야 뭔 일을 해먹지"라고 짜증 섞인 어투로 면박을 줘 킬러다운 거친 케미와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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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아인은 차달건(이승기 분)을 위협하는 인물 릴리로서 수준높은 표정연기와 박력 넘치는 액션, 탁월한 영어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
SBS '배가본드'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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