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의 슬픔에 직면했다. 아내 심진화에겐 시부상이다.
김원효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원효 씨의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오)께서 별세하셨다"며 발인 시간과 장지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비보를 접한 김원효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부터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희귀병인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투병중이었다. 고령에도 폐 이식수술을 받으며 의지를 다졌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눈을 감았다.
김원효는 최근 채널A '아빠본색' 방송을 통해 폐 이식 수술 5개월만에 아버지와 함께 외출을 하는 등 회복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던 바, 더욱 안타까운 현실이다.
앞서 김원효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아부지 생신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이 문자를 못 보시겠지만, 얼른 회복해서 대게먹으면서 파티합시다. 우리가 있으니 아파도 걱정하지말고 알았죠? 사랑합니다"라며 뜨거운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버지의 별세 이후 김원효의 SNS 프로필에는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는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려져있다.
김원효 부친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원효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원효 씨의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오)께서 14일(월)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16일(수)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부산시 남구 용호로 232번길 25-1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 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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