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김C가 故 설리(25· 본명 최진리)의 비보에 심경을 전했다.
김C는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故설리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무감각 하려 노력 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 하려 더 노력 할 것이다"면서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 할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김C는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 할 것이니"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같은 김C의 추모글을 삭제된 상태. 대신 김C는 "1994-2019. RIP."이라는 글을 다시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 및 발인은 비공개 절차로 진행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김C SNS 글 전문.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 무감각 하려 노력 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 하려 더 노력 할 것 이다.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 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 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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