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상(32) 9단이 27일 서울 강남구 마리드블랑에서 유지영씨(29)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1년 12월 입단한 윤준상 9단은 4개월 만인 이듬해 4월 제7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7년 제50기 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을 시작으로 군 복무기간인 2013년과 2014년을 제외한 전 시즌 한국바둑리그에 출전 중인 윤준상 9단은 2019-2020 시즌에는 Kixx팀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여 간의 교체 끝에 윤준상 9단과 화촉을 밝히는 유지영씨는 현재 스쿼시 선수로 활동 중이다.
윤준상ㆍ유지영 커플은 결혼식 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KB리그 등 윤준상 9단의 일정 관계로 11월에 다녀올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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