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연예가중계' 설리의 사망에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설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이날 설리의 사망 당시 신고 내용이 밝혀졌다. 관련자는 "매니저가 연락이 안 돼서 가보니까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가 있었고 저희가 출동했고 어떻게 죽은 것인지는 양쪽 다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설리의 개인적인 심경을 담은 노트는 분석 중이고 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유족을 설득한 끝에 설리를 부검했으나,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은 없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사건 현장 상황에 있었던 조 기자는 "오후 7시 넘어서 현장에 도착했는데 자택 밖에 취재진이 많았다. 경찰 감식반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설리씨가 발견된 곳은 2층에 있는 한 방이었다. 유가족도 방에 있었다. 유족들 오라고 해서 현장을 다시 둘러보게 했다. 상당히 침통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후 국과수 부검이 실시됐고, 국과수는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다. 수많은 동료들의 추모 속 지난 17일 발인식이 이어지며 설리는 영면에 들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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