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강인이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데니스 체리셰프를 대신해 왼쪽 미드필더로 경기에 투입됐다. 한국 A대표팀에 소집되며 힘겨운 평양 원정을 다녀온 후, 팀에 합류해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기세는 좋았다. 이강인이 투입된 후 0-1로 밀리던 발렌시아는 다니엘 파레호의 동점골로 환호했다. 이강인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사고가 터졌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상대 산티아고 아리아스의 돌진을 저지하려다 퇴장을 당했다. 강한 백태클로 상대를 넘어뜨려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이강인의 백태클이 너무 지나쳤다는 판단에 옐로카드가 레드카드로 바뀌었다.
이강인은 프로 데뷔 후 첫 퇴장 조치를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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