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가 아직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준비가 돼지 않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를 마치고 "우리는 공격 진영(파이널 서드)에서 많은 찬스를 놓친다. 조금 더 위협적일 필요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우리의 목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고 말한다면, 우린 아직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이날 71%의 점유율, 21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다비드 실바와 가브리엘 제주스의 연속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크리스티안 벤테케 등의 슛으로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전체적으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따냈다.
완벽한 축구를 추구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실점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더 발전해야 한다. 지난 두 시즌 맨시티는 많은 골을 넣었다. 올 시즌도 우리 선수들을 의심하진 않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며 더 좋은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1년 바르셀로나에서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을 끝으로 챔피언스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16년 맨시티 감독으로 부임한 뒤로도 3시즌을 보내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8강-8강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올시즌 샤흐타르 도네츠크, 디나모 자그레브, 아탈란타와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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