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m6의 최장신 러츠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GS칼텍스. 접전이 될 거란 예상을 깨고 흥국생명을 3대0으로 누른데는 러츠의 장신 벽도 있었지만 강소휘의 알토란같은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GS칼테스 강소휘는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개막전서 15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15득점은 러츠와 같은 팀내 최다 득점. 공격득점 14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도 35.9%로 나쁘지 않았다.
강소휘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잘하다가 마지막에 좀 안됐는데 심장이 벌렁벌렁하는 경기였다"며 힘든 경기였음을 말하며 "이겨서 좋다"고 웃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 긴 랠리가 계속 이어진 것에 대해 "토할 것 같다"며 힘들었다고 한 강소휘는 "끝까지 집중해서 2점을 따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했다.
강소휘는 이날 서브 범실이 4개나 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첫 경기라 긴장을 하지는 않았는데 사인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서브 범실이 많았다"라며 "서브 집중력이 좀 떨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센터 한수진의 가세로 중앙이 단단해진 부분을 반긴 강소휘는 그래도 이번시즌이 힘들 거라고 예상했다. "다들 비슷비슷할 것 같아서 순위 경쟁이 힘들 것 같다"라고 했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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