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11월 16일까지 '명예 핸디캡퍼'를 운영한다. '핸디캡'이란 공정한 경주 시행을 위해 출전마 간 능력 차이에 따라 부담중량을 부가하는 경마 제도다. '핸디캡퍼'란 핸디캡 제도를 운영하는 전문위원으로 과거 성적을 기반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평가하고, 부담중량을 부여하는 사람이다.
명예 핸디캡퍼로 선정된 사람은 서울 경마공원의 일반 고객이 들어갈 수 없는 경마 전문직들의 근무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여 동안 일일 핸디캡퍼로 참여하게 된다. 월간 경주계획, 경주 결과에 따른 국내, 국제 레이팅 부여 등을 참관한다.
'명예 핸디캡퍼'는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하며, 회차별 2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름과 연락처, 희망일시, 참석 사유를 적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경마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들의 경마제도 이해 증진을 위해 특별히 경마 운영 모습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마의 공정성을 위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명예 핸디캡퍼가 된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경마 제도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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