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나은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본격적인 시련을 맞는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15, 16회에서는 이나은(여주다 역)이 사랑의 라이벌인 김지인(신새미 역)과 김영대(오남주 분)의 어머니 지수원(차지현 역)의 합동 공세로 뜻밖의 상처를 받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순정만화 '비밀'의 여주인공인 여주다(이나은 분)와 남주인공 오남주(김영대 분)는 사사건건 부딪히는 스토리 전개 속에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심스레 키워 왔다. 지난 방송에서 오남주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여주다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본격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기 시작, 이도화(정건주 분)와의 치열한 삼각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순정만화 속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정석을 보여주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러브라인을 그려오던 여주다와 오남주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남주의 어머니인 차지현(지수원 분)과 대치하고 선 여주다의 모습이 담겨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뿐만 아니라 오남주를 두고 사랑의 기싸움을 벌이는 라이벌 신새미(김지인 분)와 차지현의 다정한 모습,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여주다의 상처 받은 표정이 대비되며 그녀에게 닥칠 시련을 짐작케 한다. 과연 세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가며 '남주다 커플'의 순탄한 애정전선에 훼방을 놓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어하루'는 자칫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순정만화 속 클리셰를 활용해 여주다와 오남주만의 개성 넘치는 러브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흐름으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내며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23일) 방송된 14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다. 과연 주변 사람들의 방해로 위기를 맞은 '남주다 커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남다른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차지현의 존재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슴 아픈 시련을 맞은 여주다와 '남주다 커플'의 흥미진진한 애정전선의 향방은 오늘(24일) 밤 8시 55분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15, 1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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