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자회사 하임바이오텍이 마이크로알앤에이(miRNA) 검출 분석을 활용한 대장암 예후진단 키트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분자진단 기술 전문기업 하임바이오텍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miRNA 검출 분석을 이용한 BK바이러스 진단 개발에 성공했으며 Sino MD Gene社와 BK바이러스 진단 키트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를 통해 BK바이러스의 정확도 높은 진단 기술을 검증 받았으며 miRNA 검출 분석 기술로 대장암 예후진단 키트 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하임바이오텍은 대장암 예후진단 키트 개발을 완료한 후 오는 11월까지 시제품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Sino MD Gene社는 중국 내에서 대장암 예후진단을 위한 환자를 모집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실시한다.
시제품 테스트 진행 후 진단 키트의 효능이 입증되면 하임바이오텍은 Sino MD Gene社와의 비밀유지계약(ND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내 대장암 예후진단 키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임바이오텍 관계자는 "miRNA 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장암 예후진단 키트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대장암 예후진단 키트 개발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종양내과 고윤호 교수, 홍지형 교수,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안영호 교수와 함께 별도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miRNA 분석 기술을 이용하면 예후진단 키트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대장암 예후진단 키트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국 대장암 진단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임바이오텍은 '특이적 양방향 신장 유전자 증폭기술(SBDE-PCR)'을 자체 개발하고 원천기술을 활용해 miRNA 연구용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miRNA 검출 및 분석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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