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레전드' 아버지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일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최다골 기록 보유자인 웨인 루니의 장남 카이 루니(9)가 유명 클럽 유소년 팀들로부터 벌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버지 루니가 미국 프로축구 DC 유나이티드 현역생활을 마감하고 잉글랜드로 돌아오는 대로 카이를 영입하겠다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쟁 중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8일(한국시각) 맨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루니 가족이 잉글랜드로 돌아오는 대로 카이군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웨인 루니가(家) 4형제 중 장남인 카이군은 이미 더 어린 시절부터 축구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웨인 루니가 지난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부터 이미 맨시티와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영입경쟁을 펼쳤을 정도다. 그러나 웨인 루니가 미국으로 떠나며 이 경쟁은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루니가 MLS DC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현역 생활을 마감하면서 다시금 '카이 어린이 영입전쟁'이 발발할 조짐이다. 지난 20일 웨인 루니 소속팀 DC유나이티드가 MLS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에 1대5로 패했기 때문. 웨인 루니는 내년 1월에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와 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플레잉 코치로 뛰기로 했다. 덩달아 루니의 장남인 카이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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