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주말 빅버드를 찾는다.
수원 삼성은 최 대사가 내달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성남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를 찾아 '승리의 시축'을 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호주 출신 아담 타가트와 테리 안토니스를 격려하고, 코알라 인형과 호주대사관에서 제작한 머그컵을 선물로 전달한다고.
서울 태생으로 4살 때 호주로 이민간 최 대사는 "호주 선수 타가트와 안토니스의 멋진 활약을 팬으로서 지켜보고 응원했다. 호주와 한국의 스포츠 교류에 영감이 되는 두 선수와 함께 한 팀에서 시축을 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한국과 호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수원에 입단한 타가트는 현재 K리그1 1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린다. 역사상 호주 출신 선수가 K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적은 없다. 타가트는 수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4년여만에 호주 대표팀에 승선해 현재 주력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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