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프리미어12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은 지난 31일 새벽 비행기로 한국에 도착했다.
하루를 쉰 뒤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대표팀과 1차 평가전을 치렀다.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투수들을 상대로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컨택트 능력과 기동력을 갖춘 타선이 강점이라는 푸에르토리코는 6안타와 1볼넷을 얻는데 그쳤다. 푸에르토리코는 이번 대회 B조에 포함돼 오는 5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대만, 일본, 베네수엘라와 조별 리그를 펼친다. 이에 앞서 한국을 들러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지는 것이다.
이날 첫 경기에서 0대4로 패한 푸에르토리코 후안 곤잘레스 감독은 경기 후 "신께 감사드리고, 2015년 프리미어12를 우승한 팀과 붙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한국이)야구가 인기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밝힌 뒤 "우리는 최근 피처가 강점이고, 공격쪽에도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 비가 내려 훈련을 많이 못했다. 실제 대회에 가면 제대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첫 실전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곤잘레스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에 대해 "팀이 완전체인 것으로 보이고 특별히 선수들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강한 팀중 하나이고,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투수진이 너무 강해서 특별히 투수 한 명 선정하기 어렵다. 제대로 쳐서 점수내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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