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태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태진아에게 "김건모 씨의 결혼에 소속사가 인정하기도 전에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하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았나. 축의금도 많이 내실거냐"고 물었다.
이에 태진아는 "김건모 결혼식에 축의금을 많이 할 생각이다. 건모가 장가 가는데 뭐가 아깝겠나. '미운 우리 새끼' 할 때도 건모가 결혼하기를 그렇게 바랐는데, 결혼한다고 하니까 너무 기쁘다"고 답했다. 이어 "건모 결혼기사를 보고 나서 이루가 장가가는 것만큼 기쁘더라. 이루한테도 너도 빨리 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진아는 김건모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모야 결혼 축하해. 여러분 김건모 결혼해요. 팬 여러분 축하해주세요"라고 축하인사를 전한 바 있다. 또 김건모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흥국, 이무송 등과 함께 '김건모 장가보내기 위원회'를 꾸리며 그의 결혼을 바라왔다.
한편 김건모는 내년 1월 30일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간의 열애 끝애 결실을 맺게 됐다.
장지연은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등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대학원까지 마친 인재다. 특히 아버지인 작곡가 장욱조 씨와 함께 이미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공동작곡 했고, 2011년에는 자작곡 앨범 '두나미스(Dunamis)'를 발표하며 음악적인 재능을 뽐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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