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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을 가진 선수들은 11월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KBO에 제출해야 하고, KBO는 3일에 FA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 본격적인 협상은 11월 4일 자정부터 가능하다. 원소속구단 협상이 사라진 상태라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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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시장 분위기, 그리고 구단들의 움직임을 살펴봤을때 이정도 특급 계약은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어급 FA로 꼽히는 선수는 안치홍 전준우 김선빈 정도다. 현재 분위기에서 이들도 대형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전망된다. 김태균이나 박석민, 정우람 같은 이름값 높은 베테랑 선수들도 FA 자격을 얻었지만, 나이를 고려했을때 첫번째 FA만큼 상종가를 칠 확률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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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들은 여전히 '오버페이는 없다'는 입장이다. 단순히 돈을 많이 쓰고, 적게 쓰고의 문제는 아니다. 구단들이 전체적으로 굳이 무리해서 외부 FA를 영입하는 것에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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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움직임을 봤을때 어쩌면 '초대형 FA'가 없는 이번 FA 시장이 더욱 길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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