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디펜딩챔피언' 경주한수원이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은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경주한수원은 1, 2차전 합계 4대2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0-1로 패하기만 해도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경주한수원은 초반부터 천안시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주연은 '신기록의 사나이' 서동현이었다. 후반기 경주한수원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 신기록은 9경기 연속골을 비롯해 15골로 득점왕을 거머쥔 서동현은 가을축구에서도 득점 본능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서동현은 7분 뒤 유지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천안시청은 후반 1분 설태수, 후반 20분 홍승현이 연속골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경주한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경주한수원은 전무후무한 트레블(3관왕)에 도전한다. 이미 내셔널선수권과 전국체전을 거머쥔 경주한수원은 통합우승까지 차지할 경우, 내셔널리그 역사에 없던 3관왕을 달성한다. 상대는 정규리그 챔피언 강릉시청. 강릉시청은 올 시즌 막강 화력을 앞세워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공격축구를 자랑하는 두 팀의 챔피언결정 1차전은 6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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