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16세 이하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비토리아에 위치한 에스타지우클레베르안드라지에서 열린 칠레와의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2승 1패로 C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6일 열릴 16강전 상대는 A조 2위를 차지한 앙골라다.
한국은 전반 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강한 압박으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코너킥에서 뒤로 흐른 볼을 백상훈(오산고)이 2선에서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계속 칠레를 괴롭혔다. 전반 4분 김륜성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30분 쐐기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홍성욱(부경고)이 헤딩골을 집어넣었다.
칠레는 공세로 전환했다. 전반 41분 알렉산드르 오로즈가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칠레는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한국의 집중력이 강했다. 김정수 감독은 교체를 통해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면서 경기를 펼쳐 나갔다. 결국 후반에는 양 팀이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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