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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처음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2016~2018시즌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냈다. 그러면서 APBC와 아시안게임을 거쳐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프리미어12에서도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전문 유격수다. 2일 푸에르토리코와의 연습경기에서 2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2,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으나, 감을 다시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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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에는 이정후가 있다. 이정후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박건우의 대체 선수로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출중한 실력에도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아 논란이 됐는데, 막차를 탔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던 이정후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까지 완주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4할1푼2리(17타수 7안타)를 기록하는 등 큰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10년 이상 대표팀을 이끌 만한 재목이다. 여기에 이번 대회에선 강백호(KT 위즈)가 합류해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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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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