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말 유럽 빅클럽 트리오의 패배를 과감하게 베팅했다면 최대 1000배 이상의 이익을 챙겼을 것이라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자 보도에서 '베터(bettor)들이 만약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의 충격패를 모조리 예측했다면 1파운드로 1000파운드 이상을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32개 영국 베팅업체 중 디종, 프랑크푸르트, 레반테의 동시 승리 최고 배당은 1199대1에 이른다.
그 정도로 지난시즌 프랑스, 스페인, 독일 리그 우승팀의 동시 패배는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전반 9분 수비수 제롬 보아텡의 일발 퇴장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1대5 대패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속 득점 기록도 소용없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강등권 디종 원정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이른시간 선제득점을 지켜내지 못하고 1대2로 역전패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낚았지만, 후반 6분부터 후반 13분 사이에 내리 3골을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은 앞서 벌어놓은 승점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뮌헨은 4위로 내려앉았다. 선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승점차는 4점이다.
데일리메일은 '이 세 팀은 베터들의 안전한 선택으로 여겨지지만, 지난 주말 경기에선 많은 이들이 이들을 선택한 걸 후회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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