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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현대건설의 최대 강점은 다양한 공격 옵션이다. 고예림의 합류로 득점할 수 있는 공격수가 많아졌다. 무엇보다 세터 이다영이 안정적인 볼 배급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선 이다영이 블로킹 도중 4번째 손가락을 접질렀다. 다행히 단순 염좌로 기업은행전을 앞둔 훈련을 100% 소화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다"면서 "현재 다양한 공격수들이 있다. 해결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다영이 스스로 고르게 분배를 하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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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했던 현대건설이 반격을 시작했다. 날개가 살아나지 않자 센터 양효진을 활용했다. 양효진은 속공으로 기업은행을 흔들었다. 알고도 막지 못했다. 양효진은 2세트에만 서브 득점 4개 포함 10득점을 기록했다. 2세트 분위기를 반전시키자 현대건설 공격수들이 살아났다. 양효진은 3세트 초반에도 공격을 이끌었다. 이어 마야, 정지윤 등이 동시에 살아나면서 쉽게 3세트를 따냈다. 양효진은 3세트에도 서브 에이스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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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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