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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린 손흥민. 여기저기서 위로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경기 뒤 알리는 "손흥민이 많이 울었다.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는 그의 잘못이 아니다. 손흥민은 가장 나이스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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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많이 망연자실했지만, 지금은 나아졌다. 에버턴 선수들이 손흥민을 위로하기 위해 왔었다"며 "사실 그 순간(퇴장)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 조금 혼란스러웠다. 나쁜 감정이 있는 태클은 아니었을 것으로 믿는다. 매우 운이 나빴다. 고메즈가 빨리 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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