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호주 프로야구 리그(ABL) 최다승 투수 팀 애서튼(브리즈번 밴디츠)이 한국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데이비드 닐슨 호주 대표팀 감독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기자회견에서 6일 한국과의 첫 경기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2018~2019시즌 호주리그에서 7승무패, 평균자책점 2.87(59⅔이닝 19자책점)을 기록한 애서튼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애서튼은 2018~2019시즌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투수. 한국 대표팀 좌완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맞대결을 펼친다.
애서튼은 2008년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외야수로 데뷔했다. 이후 투수로 전향해 마이너리그와 호주리그를 오가며 활약했다. 그는 마이너리그 통산 5시즌 동안 102경기(선발 51경기)에 등판해 23승14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선 1이닝만을 투구한 경험이 있다. 주로 싱글A와 더블A에서 활약했다. 2015년 이후 마이너리그 등판 기록은 없다.
호주리그에선 통산 7시즌 동안 74경기(선발 41경기)에 나와 23승8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특히, 2018~2019시즌 리그 최다승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닐슨 감독은 첫 경기 한국전에 대해 "예측이라고 할 수 없지만, 차분히 기다리며 경기할 것이다. 한국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대응해서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면서 "한국은 프리미어12와 올림픽에서 우승한 팀이다.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KBO리그 선수층도 탄탄한 걸로 알고 있다. 굉장히 기대되는 경기다"라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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