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첫 경기 선발로 나선다.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기자회견에서 6일 열리는 호주와의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양현종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호주는 호주 프로야구 리그(ABL) 최다승 투수 팀 애서튼(브리즈번 밴디츠)을 선발로 내세운다.
양현종은 명실상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그는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후반기로 갈수록 강력한 구위를 뽐냈다. 지난 1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선 선발 등판해 2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구위는 여전히 강력했다. 김 감독은 양현종 선발 낙점을 두고 "시즌을 일찍 마치면서 준비 과정이 넉넉했다. 그래서 양현종을 선발로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주 선발 애서튼은 2018~2019시즌 호주리그에서 7승무패, 평균자책점 2.87(59⅔이닝 19자책점)을 기록했다. 애서튼은 마이너리그 통산 5시즌 동안 102경기(선발 51경기)에 등판해 23승14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선 1이닝만을 투구한 경험이 있다. 주로 싱글A와 더블A에서 활약했다. 호주리그에선 통산 7시즌 동안 74경기(선발 41경기)에 나와 23승8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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