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울산의 1위 사수를 이끈 환상 프리킥골을 터뜨린 김보경(울산)이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울산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기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김보경이었다. 김보경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6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보경의 결승골을 앞세운 울산은 3연승을 질주했고, 2위 전북과 승점차를 3으로 유지했다. 연맹은 김보경을 36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했다.
김보경은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공격수에는 이동국(전북) 빌비야(강원) 김건희(상주)가, 미드필더에는 김보경, 로페즈(전북) 완델손, 심동운(이상 포항)이 뽑혔다. 36라운드 최고의 수비수에는 조용형(제주) 권경원(전북) 불투이스(울산)가, 골키퍼에는 이창근(제주)이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제주, 베스트매치는 포항-강원전이었다.
한편, K리그2 35라운드 MVP는 부천의 말론이 선정됐다. 말론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베스트11에는 말론을 비롯해 조수철(부천) 바이오, 박준혁(이상 전남) 백성동 장준영(이상 수원FC) 안토니오(대전) 호물로, 이동준 이상준(이상 부산) 김상원(안양)이 이름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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