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VIP'가 최고 시청률 10.9%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회 연속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4일(월) 밤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3회 1,2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 동일) 각각 7.1%(전국6.0%)와 9.4%(전국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에서 기록한 6.9%와 8.2%를 뛰어 넘는 수치를 보여, 3회 연속 거침없이 시청률 상승곡선을 찍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VIP 이상윤 여자'가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이어갔다. 또 2049 시청률 역시 2.6%, 3.3%로 자체 최고 기록을 내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균열이 시작된 나정선(장나라 분)-박성준(이상윤 분) 부부의 모습을 그리며,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나정선은 남편 박성준에게 여자가 있었음을 알고 "당신도 그 여자도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 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박성준은 "이렇게 널 잃을 순 없어" 라며 "죽을 때까지 사죄하며 살겠다"고 용서를 구하며, 정선을 붙잡았다.
한편 나정선은 남편과의 부서진 믿음 속에서 괴로워했다. 또 그러면서도 '당신 팀 남편 여자'를 찾는데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회식이 끝나고 핸드폰을 두고 와서 되돌아갔다는 송미나(곽선영 분)의 말에 그 장소에 전화까지 걸어 확인했다. 또 송미나의 핸드폰에서 박성준의 흔적을 찾는가 하며, 성준과 미나가 동시에 사무실에서 자리를 비우자 그녀의 뒤를 밟는 등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마지막으로 자길 믿어볼게. 다신 날 배신 하지마" 라며 용서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준은 정선의 손을 꼭 잡았다. 이때, 남편 이병훈(이재원 분)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 송미나가 박성준에게 "저 결정.." 이라는 문자를 작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화해의 손을 꼭 잡은 박성준 뒤 편으로 그의 핸드폰에 의문의 문자가 도착해 '박성준의 여자'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해서 SBS 'VIP' 제작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이현아, 온유리, 송미나 그녀들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날 예정이다. 또한 나정선은 남편 박성준을 용서하기로 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되는 의심들이 이어질 것. 이 과정에서 나정선이 겪는 갈등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동시에 안타까움의 감정을 느끼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1회에 나정선이 받은 의문의 문자의 발신처가 밝혀질 예정,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VIP 회원을 위한 백화점 개인 트렁크쇼 등 화려한 볼거리가 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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