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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후쿠오카'(장률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제 처음 공개되는 '후쿠오카'는 세 사람이 후쿠오카 여행을 함께 하며 과거의 추억의 되새기고 서로에 대한 오해와 앙금을 푸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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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사회자이자 '후쿠오카'의 주연 배우 권해효는 "작년에 44회 영화제의 개막작 '한낮의 피크닉'에 출연했었는데 공교롭게 2년 연속 제 출연작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후쿠오카'라는 공간에서 저 스스로도 뭘 하고 왔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됐을 때 '왜 장률 가독님이 저를 캐스팅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그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영화는 흑백으로 촬영됐고 베를린에서 흑백으로 상영됐는데 이번 영화제에서는 컬러로 상영 되서 이미 보신 분들도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 영화는 한중일, 역사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고 얽혀있는 이 사람들, 부유하는 인생들을 담아내고 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저도 개막식에 기대하고 영화를 보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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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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