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문소리가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영우 집행위원이자 프로그래머, 배우 권해효, 심사위원 문소리, 김현정 감독, 유은정 감독 참석해 이번 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본선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나선 문소리는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로부터 심사 제의를 받고 처음 했던 말은 '예전에 제가 하지 않았었나요?'였다. 그런데 기억을 되돌려보니 한 적이 없더라. 국내에 부산영화제부터 여러 영화제, 단편영화제, 여성영화제, 미쟝센영화제, 아시아나영화제에서 심사를 해봤는데 내가 서울독립영화제 심사를 안 했었다는 게 놀라웠다.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합류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면서 "영화제 심사를 하면서 가장 즐거운 점은 올 한해의 주요한 영화들을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다는 거다. 특히 올해 많은 인상적인 독립장편 영화들이 많았다. 최근 한국독립영화의 경향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 사실 장단편영화를 33편을 본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보고 심사하려 한다"며 "예전부터 서울독립영화제와 저는 긴 인연이 있었다. 연출한 작품, 출연한 작품 등이 소개됐다. 앞으로도 서울독립영화제가 대표적인 독립영화 페스티벌로 굳건하게 멋지게 걸어갔으면 좋겠다. 독립 영화의 감독님이 멋진 길을 걸어갈수록 꽃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아우르고 재조명하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다. 올해 45회를 맞이했으며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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