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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 중인 SBS '배가본드'(장영철 정경순 극본, 유인식 연출)에서는 비행기 테러에 얽힌 김우기(장혁진)의 아내인 오상미(강경헌)로 출연, 붙임성있는 성격으로 유가족들의 신뢰를 받아 대책위원장을 맡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러나 오상미의 온화한 미소 뒤에는 돈에 대한 집착과 속물적인 근성이 숨어있는 바. 김우기와는 사실상의 공범으로 드러나며 반전의 악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제시카(문정희)와 한방에서 맞닥트리며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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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경헌은 "실제로 가수활동 초반에 콘서트와 공연에 가고는 했다. 그래서 이번에 만나서 '승기 씨 나 소리 질렀어 너무 좋아했어' 이러니까 '누나 감사해요'라면서 너무 좋아하고 그러더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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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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