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해도 UC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이자 캡틴 해리 케인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홈경기에서 5대0으로 대파한 상대지만, 원정 경기는 쉽지 않기에 긴장을 놓칠 수 없다. 또, 손흥민이 에버턴전 상대 부상 사고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해 케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경기다. 케인은 올시즌 UCL에서 3경기 4골, 리그에서 10경기 6골을 넣고 있다.
케인은 즈베즈다전을 앞두고 "우리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애썼지만, 승리를 할 수는 없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토트넘은 올시즌 리그 11경기에서 3승만 거두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UCL 무대는 우리에게 매우 좋은 기억이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높은 것에 올라갔다"고 마하며 "우리는 계속 승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트로피를 따러 왔다. 우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면 성공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UCL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
케인은 "우리가 끝까지 갈 수 있을까? 그럴 것 같다. 우리는 작년 많은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보였다. 지난 시즌 시작과 비교하면 우리는 지금 더 좋은 위치에서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직전 즈베즈다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원정 경기를 앞두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케인은 "세르비아에서 경기를 해보고, 가본 사람들이 우리에게는 매우 적대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조언해줬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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