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방송국의 벽을 넘어 대한민국 정부기관에도 진출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펭수는 6일 외교부를 방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반가운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날은 키이스 크라크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데이비드 스틸웰 차관보 등이 강경화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외교부를 방문한 날이었다. 때문에 이날 펭수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펭수가 외교부 소개와 전반적인 홍보 영상을 촬영중"이라고 설명했다. "(펭수의 방문이)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펭수의 촬영 현장에는 대세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장관을 이뤘다는 후문.
외교부 측은 펭수와 강경화 장관의 만남에 대해서는 "특별한 자리를 따로 마련한 것은 아니고, 외부 일정을 나가시던 장관님과 우연히 마주쳐서 잠시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펭수가 외교부의 정식 홍보대사가 됐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펭수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이 외교부 정책이나 활동 홍보에 도움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면, 왠만한 아이돌을 압도하는 충성도와 유명세를 지닌 펭수가 홍보대사를 맡지 못할 이유도 없다.
펭수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온 10살 펭귄으로, 현재는 EBS 소품실에 기거중인 연습생이다. EBS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운영중이다. 불과 2주전 21만여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어느새 42만명을 넘어섰다.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사백안, 방송 도중 EBS 김명중, MBC 최승호 등 방송사 사장들의 이름을 거침없이 외치는 화려한 애드리브와 독특한 유머코드로 대세 유튜브 스타로 발돋움했다.
펭수가 출연하는 '자이언트 펭TV"는 당초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한 코너였다. 하지만 EBS는 펭수의 인기가 높아지자 '자이언트 펭TV'를 별도 프로그램으로 독립,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새롭게 편성했다. 펭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V2'에 전격 출연하는가 하면, '정글의법칙' 나레이션을 맡고, SBS와 MBC의 라디오 생방송에도 직접 출연하는 등 EBS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활동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故박동빈, 늦둥이 3살 딸·아내 이상이 두고 영면..오늘(1일) 발인 -
김신영, 김숙과 손절할 뻔 "못 사게 한 8억 집이 1년 만에 17억 돼" ('옥문아') -
'장동건♥' 고소영, 19금 영화 촬영장서 노출 거부 "감독 말 안 들었다" -
“애인과 커피 마시고 욕실 갔다가” 유명 배우, 향년 57세 별세..갑작스러운 죽음 전말 -
김성수-박소윤 "진짜 사랑하는 사이, 결혼생각 있다" -
아옳이, 스위스서 쇼핑하자마자 '소매치기' 날벼락 "현지 제품만 샀는데" -
최고기 PD여친, 사실상 '새 엄마 역할'..딸 깁스 병원行까지 동행 -
‘이혼’ 홍진경 “오늘도 전 남편과 통화”..김신영 ‘8년 연애 후 단절’에 갸우뚱
- 1.'손케 듀오'와 토트넘의 레벨을 끌어올린 포체티노 "나는 토트넘을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슬프다"
- 2.갈 길 급한데 '손흥민 명단 제외', 대체 왜? LAFC 감독 작심 발언 "우리가 결승 못 가길 바라나"
- 3.[오피셜]日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독일 국대+구자철 동료, 단 1경기도 못 뛰고 50일만에 '계약해지'
- 4.'찬규야 초구는 무조건 커브라며' 김현수와 첫 맞대결 146km 직구, 승부에만 집중한 임찬규 [수원 현장]
- 5.라커룸 기강 무너진 레알 마드리드, 페레스 회장이 직접 무리뉴에게 SOS 쳤다..'머리 큰 애들 하나로 엮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