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퀸' 수애가 휴먼 영화 '힙대디'(강윤성 감독, BA엔터테인먼트 제작)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근 전도연이 출연을 고사한 강윤성 감독의 신작 '힙대디'가 수애를 캐스팅하면서 다시금 제작 물꼬가 트였다. 수애를 중심으로 조·단역 캐스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힙대디'는 정자 기증으로 홀로 아이를 낳으며 싱글맘으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프게 되자 아이의 이식을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애는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글맘 역을 맡아 영화의 전반을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 '힙대디'는 '범죄도시'(17)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으로 충무로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수애에 앞서 전도연이 '힙대디' 출연을 검토 중이었지만 고민끝에 작품을 고사하면서 잠시 난항에 부딪혔던 '힙대디'는 수애라는 새로운 '충무로 퀸'을 찾으면서 다시금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개봉한 '상류사회'(변혁 감독)를 비롯해 '국가대표2'(16, 김종현 감독) '감기'(13, 김성수 감독) '심야의 FM'(10, 김상만 감독) '님은 먼곳에'(08, 이준익 감독) 등 그동안 다양한 감독과 작품, 그리고 캐릭터를 통해 팔색조 매력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수애. 이번 강윤성 감독의 '힙대디' 역시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충무로의 관심을 끌고 있다.
'힙대디'는 조·단역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내년 크랭크 인 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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