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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대회는 출전국마다 목표가 다르다. 이번 대회에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한국은 대만, 호주와 함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 걸려있는 올림픽 출전권 1장을 놓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본선 라운드 개최국이자 '프리미어12'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일본은 도쿄올림픽 안방 개최를 앞두고 야구 종목 금메달을 찾기 위한 여정 위에 서있다. '프리미어12'를 통해 확실히 예열을 끝내겠다는 각오다.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아메리카대륙에서 최고 성적을 낸 팀 역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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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4년전인 2015년 열린 '프리미어12' 초대 대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여러 외국인 선수들이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NPB)에 노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당시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선발 호투를 펼친 투수 지크 스프루일은 '프리미어12'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KIA 타이거즈의 계약 제안을 받았고, 이듬해 한국에서 10승을 거뒀다. 스카우트들 입장에서도 마이너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거나, 영상 혹은 데이터로 보는 것보다 더 긴장감 있는 대표팀 경기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고 더욱 호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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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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