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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도 세리머니가 끊이지 않고 있다.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 출루한 선수들이 각자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하성은 소속팀에서처럼 'K'를 그렸고, 주장 김현수는 '안녕' 세리머니를 했다. 딱히 세리머니의 기준이 있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김하성은 "각 팀에서의 세리머니를 하면 더그아웃에서 받아주자고 했다. 리그에선 달라도 대표팀에선 모두 한 팀이기 때문에, 원하는 걸 하면 다 같이 하자는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주장 김현수는 "(김)하성이가 그렇게 하자면 해야 한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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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에선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데, 대표팀은 이 부분에 중점을 뒀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우리는 팀워크가 강점이다"라고 할 정도. 무엇보다 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가장 어렵다는 첫 경기(6일 호주전)를 기분 좋게 이겼다. 7안타-5득점을 기록한 타선, 그리고 1안타만 내준 투수진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 팀워크 뿐 아니라, 실력에서도 처질 게 없는 김경문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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