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벵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어."
'프랑스의 레전드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의 생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니코 코바치 감독을 경질했다. 프랑크푸르트전 1대5 대패가 결정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팀을 재건할 감독을 찾고 있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첫 손에 꼽히고 있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22년간 이끌던 아스널에서 물러난 벵거 감독은 현재 방송 해설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 여전히 현직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바이에른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드사이는 벵거 감독이 바이에른을 맡기에는 너무 늙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드사이는 7일(한국시각) 비인스포츠에 출연해 "벵거 감독은 덕아웃에 있으면 안된다. 프론트라인에 있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했다. 이어 "물론 그는 팀을 재건하고, 팀의 철학을 세우는데는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벤치 일선에 있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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