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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특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았다는 법무부장관 송희섭(김갑수)에게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돌아선 뒤,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한 장태준(이정재). 그와 연관된 당내 인사들부터 포섭하고, 삼일회 주요 인사이자 오래 전부터 서로의 뒤를 봐주던 주진화학 이창진(유성주) 대표까지 타깃으로 삼았다. 이에 "장태준이 허물 찾아와. 내가 이 나라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야"라며 더 큰 권력으로 그를 짓밟으려는 송희섭. 그러나 장태준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도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금방 갑니다, 기다리십시오"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치열한 대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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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에 새로 등장하는 최경철(정만식)은 송희섭 법무부 장관에 의해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된 인물이다. 그는 "제가 지검장으로 있는 한 의원님 국회에서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 제 일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담는 거니까요"라며 장태준을 정조준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이란 권력을 뒤에 둔 최경철은 장태준이 상대해야 할 또 다른 큰 산이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설 장태준이 아니다. "서초동 호랑이께서 왜 송희섭 장관의 개가 되셨을까요. 제가 기회를 드리죠. 검사님이 명예를 지킬 수 있는 기회요"라고 그를 자극하며 팽팽하게 맞선 것. 장태준의 정치적 행보에 최경철이 어떤 변수가 될지, 원칙과 신념을 중시하는 그의 예리한 칼날이 노리는 것은 무엇일지 긴장감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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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신민아)은 고석만(임원희) 보좌관이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장태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 "그게 끝이야? 어떻게 태준씨가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라는 그녀에겐 불신이 가득 차있다. 이에 장태준은 "날 믿지 않아도 좋아. 나도 지금은 증명할 순 없으니까. 하지만 송희섭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한 당신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해"라며 진실을 밝히려는 그녀를 만류했다. 고석만의 죽음에 얽힌 비밀은 무엇일지, 장태준이 그 죽음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그리고 서로를 믿고 지지해왔던 연인이었지만, 이제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된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의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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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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