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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9일 전남 여수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6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장익환에게 3라운드에 연장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서로 상대의 빈틈을 찾는 듯 큰 공격을 하지 않고 잔 펀치와 킥으로만 상대를 하며 지루하게 경기가 흘렀다. 결국 심판진도 승자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1라운드를 더해 김민우가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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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문제훈을 1라운드 2분 25초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승리해 챔피언 벨트를 두른 김민우는 부상의 악조건 속에서도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실망스러웠지만 그래서 오히려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된다.
여수=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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