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강호동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냈고, 이상민은 오열을 겨우 참아냈다.
10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측은 가라앉은 표정으로 눈맞춤의 현장을 지켜보는 MC 강호동과 이상민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강호동은 조용히 눈맞춤을 지켜보며 격한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이내 눈가가 촉촉해졌고, 넘치는 눈물은 그의 눈물샘 아래쪽으로 계속 흘러내렸다. 결국 강호동은 손수건을 꺼내 들고 얼굴을 닦아내며, 깊은 숨을 내쉬어 현장의 긴장 가득한 공기를 느끼게 했다.
이상민은 차마 눈맞춤 현장을 볼 수 없다는 듯이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이어 붉어진 눈으로 숨을 몰아쉬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는다. 눈물을 겨우겨우 삼킨 이상민은 슬픔을 억누르려는 듯이 "후" 하고 한숨을 내쉬어, 그가 지켜본 눈맞춤의 현장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다른 선공개 영상에서는 감정을 주체할 줄 모르고 말 한 마디 없이 어쩔 줄을 모르는 강호동과 이상민을 볼 수 있다. 또 결국 울음보가 터져 강호동을 부여잡고 그의 뒤에서 오열하고 있는 이상민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남다른 사연의 출연자들이 말 없이 오직 눈빛만으로 진심을 나누는 모습을 담는 신개념 침묵 예능이다. 11월 1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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