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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4승2패(승점 13점)를 마크, 2위로 뛰어오르며 선두 GS칼텍스(5승, 승점 15점)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5연패의 늪에 빠지며 1승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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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의 볼 배급은 2세트 들어 더욱 날카로웠다. 공격수들이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도록 타이밍과 높이를 맞춰 나갔다. 김세영의 블로킹과 오픈 공격으로 5-2로 리드를 잡은 흥국생명은 기업은행의 수비 불안을 틈타 오픈 공격, 백어택, 퀵오픈 공격 등 다양하게 공격을 펼치며 13-5로 더욱 달아났다. 기업은행이 어도라 어나이, 김주향의 공격과 김수지의 블로킹 등 조직력을 되살려 추격해오자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주아의 오픈 공격으로 22-14로 점수차를 벌리며 2세트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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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재영은 "팬 분들이 많이 오신 건 우리 팬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우리 플레이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아무래도 관중이 많으면 힘이 나는 부분이 있다. 작년에는 원정에서 잘 했는데 올해는 바뀐 것 같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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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선두 GS칼텍스에 이어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GS칼텍스와는 17일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재영은 "(GS칼텍스와 만나는게)11월 17일로 알고 있다. (김)혜란이 언니가 그날만 기다린다고 하더라. 그만큼 눈에 불을 켜고 준비하고 있다. 그만큼 꺾어보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0대3으로 패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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