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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설아(조윤희 분)는 몰아치는 상황에 견디지 못해 10년 만에 집을 찾았다. 김설아는 생일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자신을 환하게 반겨주는 가족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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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랑(윤박 분)은 동생 문해랑에게 불륜을 정리를 종용했다. 문태랑은 "남편은 코마에 뺏기고, 기억 속 남편은 너한테 뺏기고. 네가 슬퍼할 틈도 없이 분노하게 만들었다"면서 "그 여자가 내 동생이었으면 나 너 가만히 안 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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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랑의 증언으로 백림은 결국 피의자가 됐다. 이에 김청아는 백림을 찾아갔고, 김설아와 함께 홍화영을 찾아갔다. 그때 김청아는 병실에서 문해랑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문해랑이 과거 김청아를 괴롭혔던 왕따 주동자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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