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이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백두산 화산 폭발을 둘러싼 다섯 인물을 생생하게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렬한 눈빛으로 총구를 겨냥하고 있는 리준평(이병헌)의 포스터는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역으로 데뷔 이래 첫 북한 요원 캐릭터에 도전한 이병헌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백두산 폭발 후 화염과 연기로 둘러싸인 재난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조인창(하정우)의 포스터는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로 분한 하정우의 모습과 함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예측불가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백두산 화산 폭발을 연구하는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와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전혜진)의 포스터는 '불가능한 작전, 성공해야만 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남과 북 모두의 운명이 걸린 작전에 호기심을 자극하며, 아비규환이 된 도심 속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지영(배수지)의 포스터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렇듯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백두산'은 올 연말 극장가를 뒤흔들 전망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가세했고 '나의 독재자' '김씨 표류기'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독과 'PMC: 더 벙커'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촬영한 촬영감독 출신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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