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김경문호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상대 대만이 창이(25)를 선발 예고했다.
대만은 11일 일본 지바의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가진 멕시코와의 첫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홍이충 대만 감독이 멕시코전을 마친 뒤 우완 창이를 한국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 중인 창이는 베네수엘라와의 예선라운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대만 언론은 '창이가 베네수엘라전을 마친 뒤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홍이충 감독이 컨디션 점검 후 그를 한국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당초 대만 언론은 올 시즌 시카고 컵스 마이너팀인 아이오와 컵스(트리플A), 테네시 스모키(더블A)에서 각각 활약한 우완 정통파인 후치웨이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전에 깜짝 선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던 우셩펑(협동은행)을 선발 후보로 꼽았다. 하지만 후치웨이는 예선 라운드 최종전인 일본전에서 3⅔이닝을 던졌고, 우셩펑은 또다시 깜짝 활약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홍이충 감독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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