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정건주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갈수록 흥미진진함을 더해가는 스토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 전개, 두근대는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에서 정건주(이도화 역)의 숨겨진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정건주는 극 중 스리고 A3의 서열 2위이자 여주다(이나은 분)를 짝사랑하는 비운의 서브남 이도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만화 속 스토리의 운명에 따라 좋아하는 여자와 자신의 친구인 오남주(김영대 분)가 이루어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그는 매회 '짠내' 폭발하는 짝사랑 연기로 안쓰러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도화(정건주 분)는 자아를 찾은 후 뜻밖의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어하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은단오(김혜윤 분)와의 티격태격 현실 친구 케미스트리는 물론, 결정적인 순간마다 바이올린을 켜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그의 모습은 뜻밖의 코믹함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훤칠한 키, 수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수더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표현에 안방극장의 여심이 흔들리고 있다. 정건주는 한 여자를 향한 변함없는 순정과 솔직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지닌 이도화 캐릭터를 200% 표현해내며 전개에 흥미를 더한다. 지난 31일(목) 19, 20회에서는 상처받은 여주다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이도화의 모습이 방송되며 진지함까지 더해진 그의 또 다른 매력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아를 찾은 후 이도화를 향해 달라진 태도를 보이는 여주다의 모습이 드러나며, 그녀를 둘러싼 삼각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임이 암시됐다. 과연 그가 만화 속 서브남의 운명에서 벗어나 사랑을 쟁취하는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정건주는 유쾌함과 처연함, 훈훈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꽉 채우고 있다. 놀라운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매주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건주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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