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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연쇄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 유령-고지석과 광역수사대 하마리(정유진 분)-김우혁(기도훈 분)의 파트너 체인지 수사가 이뤄진 가운데 유령의 활약이 제대로 빛났다. 성폭행 사건은 피해자 진술 확보가 어려운 범죄지만 유령은 "울고 싶음 울어요. 그때 느꼈던 두려움, 무력감, 분노 자꾸 되새기면서 스스로 괴롭히지 말고 저랑 같이 그 놈 잡아요"라며 피해자 아보카도(정서하 분)를 다독였다. 아보카도는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는 자신을 위해 초를 선물하며 밤새 집 앞을 지켜준 유령의 진심에 용기를 내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진실을 밝혔다. 이처럼 유령이 일으킨 촛불의 기적과 따뜻한 진심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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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고지석은 성폭행 피해자들의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하마리와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령의 빈자리를 느꼈다. 피해자들을 설득하기에 앞서 그들이 겪었을 고통과 아픔을 걱정하며 어느새 자신에게 스며든 유령의 향기를 발견했다. 특히 연쇄 성폭행범 검거와 동시에 이뤄진 고지석의 파트너 재 요청이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다. "신참. 나랑 그냥 계속 파트너 합시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어쭙잖은 책임감인지, 쓸데없는 오긴지, 진짜 모르겠는데 나랑 그냥 계속 파트너 합시다"라는 고지석의 솔직한 진심은 그 어떤 사랑 고백보다 더 짜릿하게 유령과 시청자들의 심장을 덜컹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유령은 고지석의 파트너 재요청에도 불구, 김우혁과 계속할 것을 밝히며 그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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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8화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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