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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 이상민 감독은 1라운드에 아쉬웠던 점으로 '3점슛 부재'를 지적했다.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 닉 미네라스는 사실 외곽슛을 보고 뽑은 선수인데, 3점이 잘 안 터졌다. 그래도 '볼줄(슛의 궤적)'은 좋아서 이제 좀 들어갈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면서 "또한 다른 선수들에게도 1라운드에 3점슛이 적었던 부분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은 10개 팀 중 3점 성공률 9위(29%)에 머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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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팽팽하던 분위기는 1쿼터 막판에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삼성은 15-13으로 앞선 1쿼터 종료 1분30초 전 미네라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상대 야투 실패 이후 김동욱의 3점포가 터졌다. 계속해서 종료 5초전 델로이 제임스의 2점슛까지 들어가며 7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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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흐름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리바운드와 야투 성공률은 엇비슷했지만, 삼성은 이관희와 김동욱의 3점포가 또 터졌다. KGC는 56-66으로 뒤지던 4쿼터 종료 2분전 속공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며 역전의 실마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삼성은 총 6개의 3점포를 성공했다. 많지 않았지만 적절할 때 터졌다. KGC는 2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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