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일본과 멕시코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일본이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슈퍼라운 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일본은 홈런 1개를 허용했을 뿐, 압도적인 투수력으로 멕시코를 제압했다. 이로써 일본과 멕시코가 나란히 3승1패씩을 기록. 순위표는 더 혼란스럽게 됐다. 한국이 1승1패를 기록하면, 3승2패가 돼서 TQB(Team's Quality Balance)를 따져봐야 한다. 만약 대만이 남은 경기에서 최종 성적 3승2패를 기록하면,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무려 0대7로 패했기 때문. 얽히고 얽혀 결국 TQB를 따져야 한다.
일본은 이른 시점에 선취점을 뽑아내며, 멕시코에 우위를 점했다. 1회말 1사 후 사카모토 하야토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2사 후에는 스즈키 세이야가 중전 적시타를 쳐 1-0으로 리드했다. 이어 도노사키 슈타의 우전 안타, 곤도 겐스케의 적시타 연속으로 터지면서 2-0으로 앞섰다. 2회말 1사 1,2루에선 사카모토가 좌중간 적시타를 쳐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멕시코는 힘겹게 1점을 따냈다. 4회초 선두타자 조나단 존스가 좌월 솔로 홈런을 쳐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일본 마운드에 압도 당했다. 이마나가 쇼타(6이닝 1실점)에 이어 구원 투수 3명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일본은 탄탄한 마운드로 승리를 완성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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