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이 올해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제도'는 사업 참여 확산 및 간호 인력 처우 개선을 통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간호 인력 처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지급한다.
이번 평가는 2018년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공공성(제출 자료의 충분성, 인건비 조사자료 충분성, 기한 내 자료 제출 여부), ▲구조(통합서비스 병상 참여율), ▲과정(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 정도, 통합병동 간호인력 정규직 고용률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통합병동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 및 신고 적정성) 등 총 3개 영역 5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 결과에 따라 A, B, C 3등급으로 구분했다.
평가대상은 2019년 9월 기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기관 전국 510개 가운데 2018년도에 1분기 이상 사업에 참여한 395개 의료기관이다. 대동병원은 총점 99.4점으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기관 평균은 86.2점이다.
대동병원 손인혜 간호부장은 "대동병원을 믿고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입원 환경과 고품질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가 행복하다는 신념하에 간호 인력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근무 만족도를 높여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지난 2016년 1개 병동 총 36병상으로 시작, 중증 환자 및 환자 만족을 위해 매년 병상을 추가했으며 현재 총 4개 병동 157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동병원은 질 높은 간호서비스와 입원환경, 감염예방, 간병 부담 완화 등 환자 중심 의료체계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맞춰 2020년 말까지 총 4개 병동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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