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의 마동석이 화산 폭발 전문 지질학 교수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신과함께-인과 연' '악인전'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존재감과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데 이어 최근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설명이 필요 없는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마동석이 '백두산'에서 강봉래 역으로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는 수년 간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인물로 자신의 이론에 따라 모두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실행하게 되자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캐릭터다.
지질학 교수 캐릭터를 위해 외적인 변화부터 전문 용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적 매력을 발산할 마동석은 "몸보다 머리를 쓰는 캐릭터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이용한 대사가 많아 어려웠지만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 강봉래 캐릭터에 호기심을 더한다.
이렇듯 강렬한 남성적 캐릭터를 벗고 180도 다른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마동석은 전에 보지 못한 반전 매력으로 스크린을 채울 전망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가세했고 '나의 독재자' '김씨 표류기'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준 감독과 'PMC: 더 벙커' '신과함께' 시리즈 등을 촬영한 촬영감독 출신 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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